비염 — 자율신경 관점에서 보는 스네피(SNEPI) 치료
「체질」이라는 말로 포기하기 전에, 한 가지만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.
알레르기 검사에서 특별한 항원이 나오지 않는데 환절기마다 반복되는 비염이 있습니다. 온도 변화·찬 공기·스트레스에 코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혈관운동성 비염으로, 코 점막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. 불광고려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비염의 양상과 함께 오는 증상을 파악하고 X-ray를 촬영한 뒤, C-arm 또는 초음파로 보면서 신경·근육 주사를 하고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. 주 1~2회로 10회가량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.
약을 끊으면 왜 돌아올까요
항히스타민제와 스프레이는 증상을 눌러 주는 역할을 합니다. 제 역할을 하는 약이고, 필요할 때 쓰셔야 합니다.
다만 점막을 조절하는 기능 자체를 회복시키는 약은 아닙니다. 조절 기능이 그대로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같은 자리로 돌아옵니다. 매년 같은 달에 같은 증상이 오신다면, 그건 우연이 아닙니다.
※ 드시는 약을 임의로 끊으시라는 뜻이 아닙니다. 약 조절은 처방하신 선생님과 상의하셔야 합니다.

알레르기 검사가 정상인 비염
- 환절기만 되면 코가 먼저 알아차린다
- 약 먹을 때만 괜찮고 끊으면 다시 시작된다
- 알레르기 검사에서 특별한 항원이 나오지 않았다
- 찬 공기나 온도 변화에 유독 반응한다
- 맵거나 뜨거운 것을 먹으면 콧물이 쏟아진다
- 코막힘 때문에 입으로 숨 쉬고 잠을 설친다
먼저 확인하세요
한쪽 코만 계속 막히거나, 코피가 자주 나거나, 냄새를 못 맡는 상태가 이어진다면 이비인후과 진료가 먼저입니다. 구조의 문제일 수 있고, 그 판단은 이비인후과에서 받으셔야 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비염에 왜 통증의학과인가요?+
코 점막의 혈관과 분비를 조절하는 것이 자율신경이기 때문입니다. 온도 변화나 찬 공기, 스트레스에 코가 과민하게 반응하고 알레르기 검사에서 특별한 항원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, 이런 혈관운동성 비염을 자율신경 관점에서 봅니다. 맵거나 뜨거운 것을 먹을 때 콧물이 쏟아지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.
비염약을 먹고 있는데 같이 받아도 되나요?+
드시고 계신 약을 임의로 끊으시라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. 항히스타민제와 스프레이는 증상을 눌러 주는 역할을 하고, 필요한 약입니다. 다만 점막을 조절하는 기능 자체가 그대로면 약을 줄일 때 증상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 약 조절은 처방하신 선생님과 상의하셔야 합니다.
몇 번이나 받아야 하나요?+
비염은 주 1~2회로 10회가량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. 한 번에 눌러 끄는 방식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회복시키는 설계이기 때문입니다. 진찰 때 예상 횟수와 기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. 두세 번 받고 변화가 없다며 그만두시는 일이 많아 이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.
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?+
비염의 양상과 함께 오는 증상들을 먼저 파악합니다. 언제 심해지는지, 코막힘인지 콧물인지 재채기인지, 두통이나 눈 증상이 같이 오는지를 봅니다. 그다음 X-ray를 촬영하고, C-arm 또는 초음파로 보면서 신경·근육 주사를 한 뒤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.
아이도 받을 수 있나요?+
스테로이드나 기타 약물을 쓰지 않기 때문에 약물로 인한 부작용 부담이 적습니다. 아이와 임산부도 상담 후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. 코막힘 때문에 입으로 숨 쉬고 잠을 설치는 아이라면 서두르시는 편이 좋습니다.
수술과는 무엇이 다른가요?+
역할이 다릅니다. 코 안의 구조가 물리적으로 막혀 있다면 그 구조를 다루는 처치가 필요하고, 그 판단은 이비인후과에서 받으셔야 합니다. 저희가 보는 것은 구조가 아니라 조절 기능 쪽입니다. 코피가 자주 나거나 한쪽만 막히는 증상이 이어진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먼저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.
이런 분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
-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통증이 3개월 넘게 이어지는 경우
- 아픈 곳만 치료해 봤지만 얼마 못 가 같은 자리가 다시 아픈 경우
- 스테로이드 주사를 반복해 맞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우
-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그 전에 다른 방법을 확인해 보고 싶은 경우
이런 경우에는 다른 곳이 먼저입니다
- 골절이나 탈구가 의심되는 외상 직후 — 뼈를 맞추는 처치가 먼저라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
- 열이 나면서 붓고 빨개지는 관절 — 감염 가능성이 있어 응급 진료가 먼저입니다
- 팔다리 힘 빠짐·대소변 장애 같은 신경 손상 신호가 있는 경우 — 수술 시기를 놓치면 안 됩니다
- 암 치료 중이거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체중 감소가 함께 있는 경우 — 원인 질환 확인이 먼저입니다
있을 수 있는 반응과 주의사항
- 주사치료
- 주사 자리가 하루 이틀 뻐근하거나 멍이 들 수 있습니다. 드물게 어지럼이나 출혈·감염이 생길 수 있어, 시술 뒤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연락 주셔야 합니다.
- 체외충격파
- 시술 중 통증이 있고, 부위에 따라 일시적으로 붉어지거나 멍이 남을 수 있습니다. 견디기 어려우시면 세기를 낮춥니다.
- 도수치료
- 치료 다음 날 근육통처럼 뻐근할 수 있습니다. 며칠 지나도 통증이 커지면 알려 주셔야 합니다.
진찰 때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하는 것 —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· 혈액을 묽게 하는 약(항응고제·항혈소판제)을 드시는 경우 · 치료할 자리에 상처나 염증이 있는 경우 · 당뇨·심장질환 등 관리 중인 지병이 있는 경우.
치료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며, 위 내용이 모든 경우를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. 진찰 때 상태에 맞춰 다시 안내해 드립니다.
참고
-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— 공공 건강정보
- 대한마취통증의학회 — 원장이 정회원으로 있는 학회
- Rectal ectopic variceal bleeding during liver transplantation: A case report — Anesth Pain Med. 2017;1(2):165-168
- Flexible bronchoscopic foreign body removal thought the I-gel supraglottic airway — Anesth Pain Med. 2016;11(1):109-112
작성 · 홍순영 대표원장(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) · 의학 검토 · 홍순영 대표원장 · 검토일 2026. 09. 04.
이 페이지의 진료 순서와 치료 횟수는 홍순영 대표원장이 작성한 진료 프로토콜에 근거합니다.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며, 진찰 없이 판단하지 않습니다. 비급여 진료비는 비급여 진료비 페이지에 게시돼 있습니다.
- 월 · 화 · 목 · 금09:00 – 20:00
- 수요일09:00 – 19:00
- 토요일08:30 – 13:00 (점심시간 없음)
- 일요일 · 공휴일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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