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불광고려마취통증의학과 홍순영입니다.
"도수치료, 몇 번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?"
"받을 땐 좋은데 원래대로 돌아와요."
"계속 받으라는데 믿어도 될까요?"
도수치료 횟수에 대한 질문은 진료실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.
이 글은 병원에 유리한 글이 아닙니다.
횟수의 기준을 밝히면 「그만 받아도 되겠다」는 판단이 서니까요.
그래도 말씀드리겠습니다.
끝이 안 보이는 치료를 계속 받는 것보다는 나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
오늘은 제 기준을 숨김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.
➊3~5회, 판단의 기준점
일반적으로 도수치료 횟수가 3~5회를 지나면, "받고 나면 편하다"를 넘어 일상에서의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해야 합니다.
아침에 일어날 때, 오래 앉아 있을 때, 계단을 내려갈 때.
치료받는 순간이 아니라 생활 속 장면에서 달라진 것이 있는지가 판단의 기준입니다.
치료대 위에서만 좋은 것은, 아직 판단할 근거가 아닙니다.
➋열 번을 받아도 그대로라면?
"그럼 치료를 더 받으면 될까요?"
제 대답은 명확합니다.
횟수를 늘리기 전에, 방향을 점검할 시점입니다.
근육을 굳게 만드는 원인이 신경에 있다면, 풀어도 다시 굳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.
이 경우 주사로 원인을 먼저 치료한 뒤 도수치료로 정렬을 잡는 순서(도수·물리치료 안내)가 효과를 살리는 길입니다.
같은 걸 열 번 더 하는 것보다, 한 번 방향을 바꾸는 편이 빠릅니다.

“도수치료는 "왜 굳었는지"를 아는 사람이 설계할 때 가장 좋은 치료가 됩니다.”
➌좋은 도수치료를 고르는 질문
첫째, "누가 진단하나요?"
치료 전 의사의 진단이 있는지, 상태 변화에 따라 계획이 조정되는지 확인해 보세요.
둘째, "몇 회쯤 예상되나요?"
처음부터 무기한으로 권하는 곳보다, 예상 횟수와 중간 점검 시점을 말해주는 곳이 신뢰할 수 있습니다.
저희도 그렇게 합니다. 그래서 도중에 그만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.
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.
- ✓치료 전 의사의 진단과 계획이 있는가
- ✓3~5회 시점에 변화를 함께 점검하는가
- ✓효과가 없을 때 대안을 제시하는가
도수치료는 좋은 치료입니다.
다만 "왜 굳었는지"를 아는 사람이 설계할 때 가장 좋은 치료가 됩니다.
꼭 저희 병원이 아니어도 좋습니다.
다만 지금 다니시는 곳에 위 두 가지만은 여쭤보시길 권해드립니다.
불광고려마취통증의학과 홍순영이었습니다.
작성 · 홍순영 대표원장(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) · 게시일 2026. 07. 27. · 의학 검토 · 홍순영 대표원장 · 검토일 2026. 09. 04.
본 칼럼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진료를 대신하지 않으며,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경과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
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, 통사글로벌아카데미 정식 수료 (스네피 치료 · 성정원 선생님께 직접 교육)불광고려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서 허리·목·어깨·무릎 통증과 만성 두통, 원인불명 만성통증을 진료합니다.
원장 이야기 →

